누구던지 자기 앞의 길을 알지 못합니다
단지 자신 앞에 주어진 길이 다들 평탄하고
그 길 끝에 휴식과 보상이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
그리고 그 길끝을 향해 달려 가기만 합니다
그런데
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
길 끝에 있을 휴식을 바라지 마시고
가시는 길 섶
꽃도 보시고
바람도 느끼고
또 동행하는 사람의 이야기도 들으며 걷는다면
혹여 길 끝에 기다리는 것이 안식과 선물이 아니더라도
오늘 길에서 얻은 많은 것들로
좀 덜 섭섭하지 않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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